이번 포스팅은 고소한 계란맛과 탱글탱글한 새우가 어우러진 비비고 새우볶음밥에 대한 후기입니다.
냉동볶음밥류는 프라이팬에 냉동된 상태로 부어 볶거나, 전자렌지에 돌리기만 하면 간단하게 한끼 식사를 해결할 수 있어, 밥하기 귀찮을때 김치하나만 곁들여서 자주 해먹는데요. 김치볶음밥과 함께 기본이라고 할 수 있는 새우볶음밥도 자주 먹는 편입니다.
새우는 냉동새우가 가장 맛있다고 합니다. 새우가 죽으면 내장에 있던 소화효소들이 새우의 살을 녹이기 시작하기 때문에, 활새우보다는 머리를 때고 얼려놓은 새우가 살의 식감이 훨씬 좋아진다고 하내요. 그런 측면에서 본다면, 냉동 새우볶음밥도 새우를 가장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방법 중에 하나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
1. 개요
- 제품명 : 비비고 새우볶음밥
- 용량 : 420g (2인분)
- 주요내용물 : 흰다리새우, 쌀, 계란, 당근, 대파, 양배추 등
- 칼로리 : 750 kcal (1인분 375kcal)
- 가격 : 3,900원 (쿠팡 로켓프레시 기준)
비비고 새우볶음밥은 통통한 통새우, 부드러운 계란, 뿌리채소 당근, 입줄기채소 대파와 양배추를 180도 이상의 철판에 볶아 그윽한 불향이 난다고 하는군요.
포장을 개봉하면 이렇게 소포장으로 2봉지가 들어있습니다.
비비고 새우볶음밥은 1인분(소포장 1봉지) 기준으로 375kcal 입니다. 소포장 1봉지로는 한끼 식사로는 조금 부족한 감이 있지만, 사람에 따라 간단한 아침식사로는 괜찮을 듯 싶습니다.
몸에 좋지않은 트랜스지방은 없구요.
2. 조리방법
비비고 새우볶음밥은 두가지 방법으로 조리가 가능하내요.
- 프라이팬 : 기름을 두른 프라이팬을 중불에 달군 후, 해동시키지 않은 새우볶음밥을 붓고 3~4분간 조리 (1인분 기준)
** 2봉지를 조리할 경우 5~6분 정도 조리해야 새우가 다 익더라구요.
- 전자렌지 : 해동시키지 않은 새우볶음밥을 전용용기에 담아 랩을 씌운 후, 1인분 기준 3분30초 조리(700W 기준)
저는 프라이팬에 조리했습니다. 전자렌지보다는 프라이팬에 기름이나 버터를 넣고 다시 볶아주는게 좀 더 맛있더라구요.
4분 정도 프라이팬에서 열심히 볶아서 조리완료했습니다.
3. 조리 후
조리하면서 느낀 것은 생각보다 새우가 많이 들어가있으며, 계란도 타사 새우볶음밥보다 많이 들어가있는 것 같아요.
사진 상에는 새우들이 밥에 묻혀있어서 많이 안보이는데요. 저런 새우가 6~7개 정도 들어있내요.
해동시킨 냉동새우치고는 꽤 탱글탱글하더라구요. 계란과 다른 채소도 충분히 들어가있습니다.
4. 맛과 후기
- 전반적으로 고소한 계란맛이 많이 나는 새우볶음밥입니다. 계란볶음밥에 새우가 들어간 느낌이라고 해야 할까요.
- 새우크기가 타사 새우볶음밥 대비 살짝 작지만, 갯수는 조금 더 많아 새우양은 비슷하고 탱글탱글하고 신선한 느낌이내요.
- 채소가 충분히 들어가있어 새우와 함께 씹는 식감이 좋내요.
- 양은 성인남자 기준으로는 1.5~2봉지 드셔야 한끼로 충분하지 않나 싶습니다.
5. 평점 : 9/10
탱글탱글한 새우와 고소한 계란맛이 물씬 나는 비비고 새우볶음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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