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비고 차돌깍두기볶음밥 - 내돈내산 후기

오늘은 비비고에서 나온 차돌깍두기볶음밥에 대해 적어봅니다.

 

고기집에서 고기 다먹고 남은고기와 깍두기 넣고 먹는 볶음밥을 다양한 브랜드에서 간편식으로 출시해 판매하고 있는데요.

얼마전에 리뷰해봤던 피코크 차돌박이깍두기 볶음밥도 맛있었는데, 비비고에서 나온 차돌깍두기볶음밥은 어떨지 궁금해서 한번 구입해보았어요.

 

 

1. 개요

  - 제품명 : 비비고 차돌깍두기 볶음밥

  - 형태 : 차돌박이와 깎두기가 들어간 맵고 새콤한 맛의 볶음밥

  - 용량 : 1230g  (205g 개별포장 6봉지)

  - 주요내용물 : 쌀, 깍두기석박지, 차돌양지, 양파 등

  - 칼로리 : 350 Kcal (1봉지당)

  - 가격 : 11,890원 (쿠팡 기준)

 

 

고깃집 볶음밥 맛을 그대로 구현했다고 하내요.

 

 

피코크의 차돌박이깍두기 볶음밥의 425Kcal 보다는 낮은 봉지당 350 Kcal이군요.

그런데 나트륨은 피코크 제품의 740mg보다 많은 1,170mg 입니다. 아마도 비비고 제품은 고기가 적은 대신에 깍두기가 많아서 이런 차이가 있는게 아닌가 싶내요.

 

개봉하면 사진처럼 총 6봉지가 들어있어요.

 

 

 

2. 조리방법

 

 - 프라이팬 조리 : 별도 해동없이 내용물을 붓고 3~4분간 볶아주기

 - 전자렌지 : 해동없이 내용물을 전자렌지 전용용기에 담아 3분30초 조리 (700W 기준)

 

냉동된 볶음밥에 기름이 어느정도 포함되어 있어서인지 별도로 식용유는 사용하지 않아도 잘 볶아지더라구요.

하지만, 저는 풍미를 위해 버터를 조금 넣고 볶았습니다. 볶음밥에는 버터가 진리인거 같아요.

 

버터를 요정도만 넣고 녹여줍니다.

 

버터가 녹기 시작하면 내용물을 프라이팬에 붓고, 3분 30초간 열심히 볶아줬어요.

 

 

 

 

3. 조리 후

 

양은 역시나 다른 볶음밥들과 비슷하게 밥 한공기보단 좀 적어요.

 

피코크 제품보다 차돌박이도 적고 덩어리 크기도 작은 편이에요. 대신 잘게 썬 깍두기는 훨씬 많이 들어있내요.

 

 

4. 맛과 후기

 - 많이 맵지 않고 깍두기의 새콤한 맛이 많이 나요.

   피코크 제품은 고기맛이 강하고 훨씬 매운데 비해 이 제품은 덜 맵고 고기맛보다는 깍두기의 새콤한 맛이 강해요.

 - 비교적 작게 썬 차돌박이들은 많이 들어있진 않구요. 대신에 깍두기는 많이 들어있내요.

 - 그렇게 많이 맵진 않아요. 신라면 보다 좀 덜 매운 정도입니다.

 - 다른 냉동볶음밥들과 동일하게 1봉지 양은 살짝 적은듯해요.
   남자분들은 1.5봉지 정도는 드셔야 한끼 식사량이 되지 않을까 해요.

 

 

 

5. 평점 : 9/10

 

 

기름진 맛보다는 매콤새콤한 깍두기맛을 좋아하시는 분들!! 비비고 차돌깍두기볶음밥 강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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