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는 진한 갈비탕 국물맛을 느낄 수 있는 피코크 진한 소갈비탕에 대한 포스팅입니다.
갈비탕은 설렁탕, 육개장과 함께 한국의 대표적인 소고기국물 요리입니다. 뜨뜻한 국물에 촉촉하게 씹히는 갈빗살을 함께 먹으면 고소한 맛과 함께 속까지 든든해지는데요. 하지만, 소고기의 가장 비싼 부위 중에 하나인 갈비로 끓이다보니 일반적으로 가격이 비싼 편에 속해서 자주 먹긴 부담되죠.
더군다나, 물가가 오른 요즘에는 갈비탕 한 그릇에 13000원 이상하다보니 선뜻 먹기는 쉽지가 않내요.
피코크 진한 소갈비탕은 비교적 저렴한 가격의 갈비탕을 간편식으로 판매 중인데요. 양은 좀 적지만, 국물도 진하고 뼈를 발라낸 순살 갈비가 들어가있어 먹기도 편하더라구요. 갈비도 호주산 소고기를 쓰긴 했지만, 충분히 끓였는지 상당히 연하면서도 촉촉하게 씹히는 게 꽤 먹을만 합니다.
식당에서 판매하는 갈비탕과 비주얼적으로는 비교하기 어렵지만 맛은 크게 차이나지 않아서, 갈비탕이 생각날 때마다 한번씩 피코크 진한 소갈비탕을 사먹고 있습니다.
1. 개요
- 제품명 : 피코크 진한 소갈비탕
- 용량 : 500g
- 주요내용물 : 소갈빗살, 양지추출액, 마늘엑기스 등
- 가격 : 6,970원 (이마트몰 기준)
2. 조리방법
- 직접가열 : 내용물을 냄비에 부은 후, 끓기 시작하면 30초간 더 끓이기
- 중탕조리 : 끓는 물에 봉지체로 넣고 5~6분간 조리
- 전자렌지 : 전자렌지용 용기에 부은 후, 덮개 또는 랩을 씌우고 4분 30초 조리 (700W 기준)
3. 조리 후
피코크 진한 소갈비탕의 내용물만 보면 갈빗살과 국물만 있어 조금 허전해보이긴 합니다. 뼈를 다 발라내고 살코기만 들어있는 점을 감안하면, 갈빗살이 엄청 적은 건 아닌 것 같습니다.
들어있는 갈빗살은 지방도 적고 꽤 실한 편입니다. 갈비뼈들이 다 발라져있어 먹기에는 엄청 편합니다. 호주산 소고기이긴하지만, 충분히 끓여 연하고 촉촉합니다.
대략 갈빗살의 양은 초등학교 고학년 남자아이 주먹크기 정도 되는 것 같습니다.
피코크 진한 소갈비탕의 조리법에도 적혀있지만, 갈비탕에 대파가 빠지면 맛이 뭔가 허전하기에 대파를 송송 썰어서 넣어봤습니다.
4. 맛과 후기
- 국물이 상당히 진합니다. 웬만한 식당에서 파는 갈비탕의 맛이 납니다.
- 고기도 호주산 소고기이긴 하지만, 푹 끓여서 연하면서도 씹는 맛이 있어요.
- 갈비의 양은 좀 적은 듯 합니다. 뼈를 발라낸 걸 감안해도 좀 적은 듯 하지만, 이 가격에 더 많은 갈비를 바라기는 어렵지 않을까 싶내요.
- 밥 한공기와 김치 또는 깍두기와 함께 드실 경우, 성인남자 기준 한끼 식사분량으로는 살짝 부족한 감이 없잖아 있내요.
- 적당한 가격에 맛도 괜찮아서 갈비탕이 땡길때 한번씩 먹기엔 좋은 것 같아요.
5. 평점 : 9/10
진한 국물맛과 함께 뼈없는 갈빗살이 들어있어 먹기 편한 피코크 진한 소갈비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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