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비고 된장찌개 - 내돈내산 후기

오늘은 비비고 된장찌개에 대한 후기입니다.

 

된장찌개는 한국인의 밥상에 가장 많이 오르는 반찬 중에 하나인데요. 구수한 된장맛에 짭짤한 맛과 기호에 따라 살짝 매운 맛까지 가미되어 밥반찬으로는 아주 적당한 요리라고 생각됩니다. ㅎㅎ

 

비비고 된장찌개는 고기없이 된장과 애호박, 무, 감자, 버섯 등 식물성 재료만 들어가있어서 뒷맛이 깔끔한 편입니다.

하지만, 된장찌개치고는 국물이 좀 되직하지 않고 묽은 느낌입니다. 된장국같은 느낌도 들구요. 맛은 사골국물이 들어가서 그런지 충분히 깊은 맛이 나는 것 같은데 말이죠.

그래도 맛은 괜찮은 것 같아 후기 한 번 정리해봤어요. 

 

 

 

1. 개요

 

 - 제품명 : 비비고 된장찌개

 - 용량 : 460g

 - 주요내용물 : 된장, 두부, 감자, 양파, 애호박, 사골농축액 등

 - 칼로리 : 235 Kcal

 - 가격 : 2900~3100원 (쿠팡 기준)

 

칼로리는 235 칼로리입니다. 밥 한공기랑 기타 반찬들과 비비고 된장찌개를 같이 먹으면 성인기준 한끼 식사량에 적당한 칼로리가 될 것 같내요.

콩과 소금이 주재료인만큼 나트륨이 일일권장량의 80%나 들어가있내요. 그래도 된장이 몸에 안좋으니 먹지마란 이야긴 거의 없고, 항암효과, 간기능강화, 항산화효과, 혈전용해 효과등 여러 좋은 효능들이 있다는 연구결과들이 많더라구요.

 

2. 조리방법

조리방법은 직접가열 냄비조리와 전자렌지 조리법 2가지입니다. '육수와건더기'와 '양념장'이 따로 들어있다보니 제가 선호하는 중탕조리법은 안되나봅니다. 

 

 - 직접가열 : '육수와건더기'와 '양념장'을 냄비에 부은 후 4~5분간 조리

 - 전자렌지 : '육수와건더기'와 '양념장'을 전자레인지용 용기에 부어 잘 섞은 후 5분간 조리 (700W 기준)

 

봉지를 개봉하면 된장찌개용 '육수와건더기'와 된장찌개 '양념장'이 따로 포장되어 있어요.

미리 같이 섞여있었으면 제조단가도 내려가고 조리도 더 편할텐데, 뭔가 이유가 있나봅니다.

 

저는 냄비에 끓이는 직접가열방법으로 조리했어요.

우선 냄비에 '육수와건더기'를 부었어요. 두부, 무, 애호박, 버섯 등건더기가 푸짐하게 많아 보이내요.

 

여기에 '양념장'을 부어서 잘 섞어주니, 된장찌개 색깔이 나오내요.

 

이제 조리법에 따라 4~5분간 끓여줍니다. 뚜껑을 덮고 끓여야 수분이 덜 날라가서 많이 짜지지 않으니 꼭 덮고 끓여주는 게 좋을 것 같아요.

 

 

 

3. 조리 후

 

조리 후 대접에 담아봤어요. 살짝 붉은 빛이 돌고 건더기도 많이 들어있는 된장찌개가 맛있어 보입니다. 

 

 

4. 맛과 후기

 - 된장의 구수하고 짭잘한 맛과 함께 살짝 매운 맛이 잘 조화된 맛이에요.

   고기의 기름진 맛이 없어 뒷맛이 깔끔하내요. 

 - 국물이 된장찌개치고는 좀 묽은 느낌이에요. 더 끓여서 졸이면 너무 짤거 같아요.

 - 두부, 애호박, 무, 버섯 등 건더기가 충분히 들어있어요.

 - 성인남성 기준으로도 밥한공기와 김치같은 다른 반찬 몇가지랑 먹으면 충분한 한끼 식사가 될 양이에요.

 

 

5. 평점 : 9/10

 

 

깔끔한 맛의 된장찌개가 먹고 싶을 땐 비비고 된장찌개를 강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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