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비고 닭갈비볶음밥 - 내돈내산 후기

이번에는 닭갈비의 매콤달콤한 맛과 모짜렐라치즈의 고소한 맛이 잘 어우러져있는 비비고 닭갈비볶음밥에 대한 후기입니다.

 

닭갈비도 맛있지만, 닭갈비를 다 먹고 마지막에 먹는 닭갈비볶음밥이 더 맛있다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저를 포함하여 많으실텐데요. 그 매콤달콤한 닭갈비볶음밥을 비비고에서 냉동볶음밥으로 출시된 것이 있어 구입해보았습니다.

 

비비고 닭갈비볶음밥은 기본적으로 매콤달콤한 닭갈비에 모짜렐라치즈가 섞여서 맛있습니다. 맵짠과 치즈는 많은 분들이 사랑하는 훌륭한 조합이죠. ㅎㅎ

하지만, 간이 조금 쎄서 짜게 드시는 분이 아니시면 짜다고 느끼실 것 같습니다. 흰밥 한두숟갈 정도 섞어 드셔야 할 것 같아요. 기본적으로 소스가 맛있는 편이라 간만 잘 조절하시면 꽤 맛있게 드실 수 있으실 것 같아요.

 

 

 

1. 개요

 

  - 제품명 : 비비고 닭갈비볶음밥

  - 형태 : 닭갈비와 모짜렐라치즈가 들어간 매콤달콤한 볶음밥

  - 용량 : 440g (220g 2봉지) 

  - 주요내용물 : 쌀, 양념닭가슴살, 모짜렐라치즈, 양배추, 대파, 양파 등

  - 칼로리 : 880 Kcal ( 1봉지당 440 Kcal)

  - 가격 : 6,200원 (쿠팡 기준)

 

비비고 닭갈비볶음밥을 개봉하면 개별포장된 2봉지의 닭갈비볶음밥이 나옵니다. 1봉지에 220g인데, 양은 좀 적내요.

 

비비고 닭갈비볶음밥의 칼로리는 봉지당 440kcal 입니다. 닭갈비'볶음밥'이다보니 다른 냉동볶음밥들처럼 나트륨 함량은 조금 높은 편이내요.

 

 

2. 조리방법

비비고 닭갈비볶음밥도 다른 냉동볶음밥들처럼 프라이팬과 전자렌지 두가지 방법으로 조리 가능합니다.

 

  - 프라이팬 : 달궈진 프라이팬에 식용유 작은1술을 두르고 해동되지 않은 볶음밥을 붓고 3분간 조리 (2인분은 5분간 조리)

  - 전자렌지 : 해동되지 않은 볶음밥을 용기에 담아 랩을 씌우고 3분 30초간 조리 (1인분, 700W 기준)

 

저는 한번 더 볶아주기 위해 프라이팬으로 조리하였습니다. 언뜻보아도 닭갈비가 꽤 많이 들어있고, 사이사이에 모짜렐라치즈도 제법 들어있내요.

 

3분간 잘 볶아주었습니다. 모짜렐라치즈가 눌어붙지 않게 잘 저어주어야 하더라구요. 코팅된 프라이팬이면 그렇게 쉽게 눌어붙진 않는 것 같습니다만.... ㅎㅎ

 

 

 

3. 조리 후

일단 다른 비비고 볶음밥들처럼 양은 적습니다. 일반 밥공기에 70% 정도밖에 차지 않아요.

비비고 볶음밥들은 1인분에 200~220g이라서 노브랜드 볶음밥들은 250g, 곰곰 볶음밥들은 300g인 것에 비해 상대적으로 양이 적어 한끼 식사로는 조금 부족한 감이 없잖아 있습니다.

 

닭갈비가 군데군데 보이고, 모짜렐라치즈가 잘 녹아서 밥과 닭갈비에 잘 코팅되어 있습니다.

 

4. 맛과 후기

- 닭갈비의 매콤달콤한 맛과 모짜렐라치즈의 고소한 맛이 섞여 기본적으로 맛은 있는데, 간이 좀 쎕니다. 많은 분들이 짜다고 느끼실 거 같아요. 흰밥 밥한두숟갈 정도 추가해서 섞어먹으면 적당할 것 같내요.

- 닭갈비가 제법 많이 들어있습니다.

- 김가루를 추가해서 먹어도 맛있을 것 같아요.

- 양은 성인남자 기준으로 한끼 식사로는 부족할 듯합니다. 1.5봉지 정도는 먹어야 할 것 같아요.

 

5. 평점 : 6/10    (흰밥 추가해서 간을 맞추면 8/10)

 

모짜렐라치즈의 고소한 풍미와 함께 매콤달콤한 맛을 즐길 수 있는 비비고 닭갈비볶음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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