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비고 불고기비빔밥 - 내돈내산 후기

오늘은 비비고에서 나온 불고기비빔밥에 대해 포스팅해봅니다.

 

한국인이라면 뜨뜻한 쌀밥에 불고기와 김치를 얹어 먹는 것을 대부분 좋아하실겁니다.

그리고, 남은 불고기를 밥에 남은 채소들 넣고 비벼먹는 것도 맛있죠.

 

비비고에서 그것과 유사한 냉동비빔밥을 팔고 있어 구입해봤는데, 나름 맛이 괜찮아 후기를 남겨봅니다.

프라이팬에 볶으면 볶음밥과 비슷하기도 합니다만, 맛은 비빔밥에 참기름 넣어 먹는 맛과 유사하내요. 실제로 참기름이 들어있기도 하구요. 

많이 달지도 않고 고소해서 재구매해서 먹을 것 같습니다.

 

 

 

1. 개요

 

  - 제품명 : 비비고 불고기비빔밥

  - 용량 : 1.23kg (205g 6봉지)

  - 주요내용물 : 돼지고기, 쌀, 애호박, 당근, 무채, 참기름 등

  - 칼로리 : 345kcal (1인분 1봉지당)

  - 가격 : 11,980원 (쿠팡 기준)

 

 

포장겉면에 저온숙성불고기와 갖은 채소, 그리고 별첨된 참기름으로 고소하고 맛있다고 적혀있내요.

 

불고기는 돼지불고기가 들어갔내요. 개인적으로 불고기하면 소고기가 먼저 떠올라서 ㅎㅎ

 

트랜스지방은 0g이내요. 

 

포장을 개봉하면 냉동된 비빔밥 6봉지와 별첨 참기름 6개가 들어있어요. 참기름을 뿌리면 더욱 고소할 듯하내요.

 

 

 

2. 조리방법

 

  - 프라이팬 : 해동시키지 않은 제품을 프라이팬에 식용유 1술 두르고 3~4분간 중불에서 조리 (1인분)

  - 전자렌지 : 해동시키지 않은 제품을 전자레인지 전용용기에 담아 랩을 씌운 후, 약 3분 30초 조리 (1인분, 700W)

                  동봉된 참기름을 둘러 비벼서 취식

 

  프라이팬에 조리 시에는 참기름을 넣으란 이야기가 없는데요. 이미 기름에 볶아서 그런건지...

  전 프라이팬에서 버터에 볶은 후, 동봉된 참기름을 넣어봤는데, 더 고소하고 맛있더라구요.

  뭐... 제가 좀 느끼한 걸 좋아해서 그런지도 모르겠내요. ㅎㅎ

 

 

냉동밥류를 볶을때는 식용유보단 버터가 훨씬 풍미도 좋고 더 고소하게 맛있는 것 같아요.

이번에도 버터 반숟갈 놓고 잘 녹여줬습니다.

 

버터가 어느정도 녹은 후, 냉동된 밥을 주르륵 부어줍니다. 불고기, 애호박, 당근 등 여러가지가 많이 들어가있내요.

 

4분간 열심히 볶아줍니다. 애호박이 익을때까지 볶아주면 되는 것 같아요.

 

다 볶아졌어요. 갖은 야채와 불고기가 많이 보입니다.

 

 

 

3. 조리 후

불고기도 제법 들어있고, 애호박도 많이 들어있어 맛있어 보입니다.

불고기 양념이 묻은 밥알에 애호박과 당근의 색이 섞여 전체적으로 색깔도 이쁘내요. ㅎㅎ

양은 다른 냉동밥류와 거의 비슷하게 밥 한공기가 안됩니다.

 

 

 

4. 맛과 후기

1) 맛

- 달지않고 짭조롬한 맛 위주의 불고기맛이에요. 불고기양념에 애호박 맛이 더해 비빔밥의 맛을 내주내요.

- 불고기와 애호박, 당근 등 채소가 충분히 들어있어요.

- 간편식을 자주 드시는 분들에게 부족한 채소 보충에 좋아요.

- 달지 않아 빨리 물리지 않고 계속 먹을 수 있을 것 같내요. 한동안 자주 구매할 것 같아요.

 

2) 양

- 양은 남자기준으로는 1.5~2봉지는 드셔야 할것같내요.

 

 

5. 평점 : 8/10

 

짭조롬하면서도 고소한 비빔밥이 땡기실 땐 비비고 불고기비빔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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