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뚜기 페퍼로니 피자 - 내돈내산 후기

이번에는 매콤한 살사의 맛이 나는 오뚜기 페퍼로니 피자를 먹어본 후기를 포스팅해봅니다.

 

페퍼로니는 이탈리아의 건조소세지인 살라미의 미국식 이름이며, 페퍼로니로 불리는 미국식 살라미는 주로 매콤한 맛을 띄는 편입니다. 주로 미국식 피자에 많이 들어가며, 미국식 피자하면 가장 먼저 페퍼로니 피자를 떠올릴만큼 가장 많이 팔리는 피자이기도 합니다.

 

오뚜기 페퍼로니 피자는 페퍼로니의 매콤한 맛과 함께 토마토소스에도 살사소스가 들어가서 피자브랜드에서 파는 페퍼로니 피자보다 더욱 매콤한 맛이 납니다. 피자의 느끼함 때문에 좋아하지 않는 분들도 오뚜기 페퍼로니 피자라면 먹을 만 할 것 같내요.

 

참고로, 좀 더 매운 피자가 좋으시면, 고메 칠리감바스 피자도 추천합니다. (페이지 끝에 링크 있음)

 

 

 

1. 개요

 

 - 제품명 : 오뚜기 페퍼로니 피자

 - 크기 : 지름 25cm

 - 주요 토핑 : 페퍼로니, 모짜렐라치즈, 고다치즈

 - 칼로리 : 1,075 kcal

 - 가격 : 5,980원 (쿠팡 기준)

 

오뚜기 페퍼로니 피자에는 위에서 언급했듯이 피자소스가 살사피자소스라서 더욱 매콤한 맛이 납니다.

 

오뚜기 페퍼로니 피자는 150g 당 425칼로리이며, 한판 기준으로는 1,075칼로리입니다.

 

2. 내용물

상자를 개봉하면, 냉동피자의 국룰인 비닐로 깔끔하게 포장되어 있습니다.

페퍼로니가 좀 겹쳐져 있는데, 조리하면서 좀 녹으면 퍼트려줄 예정입니다.

피자치즈는 한 눈에 봐도 상당히 많이 들어가있내요.

 

 

 

3. 조리방법

오뚜기 페퍼로니 피자는 다른 냉동피자들과 마찬가지로 에어프라이어, 전자렌지, 오븐, 프라이팬, 이 4가지 방법으로 조리가 가능합니다.

 

- 에어프라이어 : 해동하지 않은 피자를 크기에 맞게 쪼갠 후, 200도로 예열된 에어프라이어에서 4~5분간 조리 (1/4, 1/2판 기준)

- 프라이팬 : 상온에서 1시간 가량 해동 후, 기름을 두른 프라이팬에서 뚜껑을 덮고 약불에서 10~12분간 조리

- 전자렌지 : 해동하지 않은 피자를 접시에 놓고, 6~7분간 조리 (700W 기준)

- 오븐 : 해동하지 않은 피자를 230도로 예열된 오븐에서 10~12분간 조리

 

저는 바삭바삭한 도우를 먹을 수 있는 프라이팬으로 조리하였습니다.

 

 

 

4. 조리 후

프라이팬에서 12분간 조리하니, 피자치즈가 잘 녹았고, 페퍼로니도 적당히 익었습니다.

오븐이나 에어프라이어로 조리하면 페퍼로니가 조금 바삭해지는데, 프라이팬으로 조리하면 적당히 익어서 말랑말랑한 소세지 같은 식감을 유지해서 좋더라구요.

 

페퍼로니가 조금 작긴 하지만, 매콤한게 나름 맛은 괜찮은 것 같아요.

 

치즈가 충분히 올려져있어서 쭈욱쭈욱 잘 늘어납니다. ㅎㅎ

 

도우의 두께는 다른 냉동피자들보다는 살짝 두꺼운 편입니다. 페퍼로니와 토마토소스가 매콤한 맛이 나다보니 도우가 조금 두꺼운 편이 맛의 밸런스가 맞지 않나 싶내요.

 

 

5. 맛과 후기

1) 맛

- 다른 페퍼로니 피자들보다 매콤한 맛이 더 강합니다. 매콤한 살사토마토소스와 고소한 치즈가 잘 어울리내요. 많이 맵지는 않지만 느끼한 걸 잘 못드시는 분도 오뚜기 페퍼로니 피자는 드실만 할 것 같아요.

- 치즈도 충분히 올려져있어 쫀득쫀득한 식감과 고소한 치즈맛이 좋내요. 

 

2) 양

- 성인 남자 기준으로 3/4판 정도 먹으면 한끼 식사로 충분할 것 같아요.

 

 

6. 평점 : 9/10

 

 

매콤한 피자가 드시고 싶으신 분은 오뚜기 페퍼로니 피자 한 번 드셔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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