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뚜기 쉬림프 스테이크 피자 - 내돈내산 후기

오늘은 새우와 소고기 스테이크, 그린빈, 양파가 올라간 오뚜기 쉬림프 스테이크 피자에 대한 내용을 포스팅해봅니다.

 

오뚜기 쉬림프 스테이크 피자는 이름과 같이 새우와 소고기가 주요토핑이며, 이와 함께, 껍질콩이라고 주로 불리는 그린빈과 양파가 같이 올라가있습니다. 소스는 토마토소스대신 소고기 스테이크와 어울리도록 허니머스타드를 기반으로 한 소스가 올려져있어 전반적으로 맛이 조금 달달한 맛입니다.

 

오뚜기 쉬림프 스테이크 피자의 주요 토핑 중 하나인 그린빈은 주로 해외에서 많이 먹던 식재료인데, 최근 국내에서도 음식재료로 많이들 쓰이는 것 같더라구요. 그린빈은 껍질이 부드럽고 아삭한 식감을 가져 껍질채로 먹는다하여 껍질콩으로 많이들 부르시더라구요.

그린빈에는 다른 콩과 같이 단백질이 풍부할 뿐 아니라 엽산, 각종비타민, 섬유질도 풍부하여 피부, 당뇨, 뼈 건강에도 좋고 임산부에도 좋은 식재료로 최근 각광을 받고 있습니다.

 

그린빈이 소고기와도 잘 어울리다보니 오뚜기 쉬림프 스테이크 피자를 먹을때도 스테이크와 같이 먹으면 더 맛있는 것 같아요.

 

 

 

1. 개요

 

 - 제품명 : 오뚜기 쉬림프 스페이크 피자

 - 크기 : 지름 약 25cm

 - 주요 토핑 : 페퍼스테이크(소고기), 양파, 새우, 그린빈(껍질콩) 등

 - 칼로리 : 1,095 Kcal

 - 가격 : 4,900원 (쿠팡 최저가 기준)

 

 

2. 내용물

 

상자를 개봉하면, 비닐에 잘 포장된 피자가 나옵니다.

 

3. 조리방법

오뚜기 쉬림프 스테이크 피자는 오븐, 에어프라이어, 전자렌지, 프라이팬 등 총 4가지 방법으로 조리가 가능합니다.

 

- 오븐 : 냉동상태의 피자를 230도로 예열된 오븐에서 10~12분간 조리

- 전자렌지 : 냉동상태의 피자를 접시에 놓고 6~7분간 조리 (700W, 한판 기준)

- 에어프라이어 : 냉동상태의 피자를 에어프라이어 크기에 맞게 자른 후, 200도로 예열된 에어프라이어에서 4~5분간 조리(1/4, 1/2판 기준)

- 프라이팬 : 1시간 가량 해동 후, 기름을 살짝 두른 프라이팬에서 뚜껑을 덮고 약불로 10~12분 조리

 

 

저는 프라이팬 조리법을 좋아하여 이번에도 프라이팬으로 조리하였습니다. 

여기서 팁을 알려드리면, 식용유를 살짝 붓고 조리하면 도우가 과자처럼 바삭바삭해지고, 식용유 없이 구우면 오븐에 구운 도우처럼 살짝 부드럽게 조리가 됩니다. 대신에, 식용유 없이 구울려면 달라붙지 않게 코팅된 프라이팬을 사용하셔야합니다. 뭐 요즘 나오는 웬만한 프라이팬들은 다 코팅이 되어 있긴 한거 같더라구요.

 

 

 

4. 조리 후

프라이팬에서 12분간 조리하여 치즈가 충분히 녹았습니다. 토핑들의 배치가 그렇게 비주얼이 좋지는 않내요. 

 

쉬림프 스테이크 피자란 이름처럼 새우와 스테이크가 제법 올라가있고, 중간중간에 양파, 그린빈, 그리고 노란색의 겨자소스가 올려져있습니다. 아쉬운점은 토핑이 20~30%정도 더 많았으면 좋지 않았을까 합니다.

피자 도우는 많이 두껍지는 않내요.

 

 

 

5. 맛과 후기

- 허니머스터드소스의 달달한 맛에 짭조름하게 간이 된 스테이크와 겨자소스의 맛이 잘 어울리내요. 스테이크가 간이 짭조름하게 되어 있다보니 새우와 스테이크를 같이 먹으면 새우맛이 좀 묻히긴 하지만, 따로 먹으면 새우도 허니머스타드소스와 잘 어울리는 것 같아요.

- 치즈도 충분히 올려져있어, 토핑들의 맛을 배가시켜주는 것 같아요.

- 토핑은 20~30%정도 더 많았으면 좋았을 것 같아요.

- 오뚜기 피자들이 타사 냉동피자들보다 지금이 1cm가 크다보니 양은 성인남자기준으로 한판 다먹긴 조금 많다 싶을 정도입니다. 3/4판과 음료수 같이 드시면 한끼 식사로 충분할 것 같습니다.

 

 

6. 평점 : 8/10

 

 

달달한 허니머스터드소스와 짭조름한 소고기스테이크, 그리고, 새우, 그린빈의 조화가 꽤 괜찮은 오뚜기 쉬림프 스테이크 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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