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비비고 언양식 바싹불고기에 대한 후기를 포스팅해봅니다.
바싹불고기는 국물없이 바싹익혀서 먹는 불고기로 대표적인게 언양식 바싹불고기입니다.
다른 불고기들은 조리하다보면 국물이 나와서 불고기 다먹고 그 국물에 밥 비벼먹는 맛도 좋은대요.
바싹불고기는 국물이 없어 비벼먹진 못하지만, 대신 그 국물들이 고기안에 그대로 머물러있어 고기맛 자체는 더 풍부하다고 할 수 있어요.
비비고 언양식 바싹불고기는 일반적으로 알려진 언양식 바싹불고기와는 살짝 다른 것 같은데요. 떡갈비에 좀 더 가까운 모습입니다만, 맛은 아주 좋내요. ㅎㅎ
1. 개요
- 제품명 : 비비고 언양식 바싹불고기
- 용량 : 460g (5개입)
- 주요내용물 : 돼지고기, 마늘, 대파, 두류가공품, 백설사리원불고기양념 등
- 칼로리 : 1,380 Kcal ( 개당 276 kcal )
- 가격 : 6,080원 (쿠팡 기준)
비비고 언양식 바싹불고기 제품 특징에는 갈지 않고 굵게 썰은 고기를 뭉쳐서 만들어서 고기 씹는 맛이 있고, 불에 직접구워 불맛이 가득하다고 적혀있습니다. 그리고, 식품첨가물 4가지가 들어있지 않다고 합니다.
칼로리는 100g당 300칼로리이며, 봉지당 460g이므로 총 1,380칼로리입니다. 5개입이므로 바싹불고기 개당 276칼로리 정도도내요.
밥한공기와 다른반찬 몇가지와 같이 먹으면 한끼식사 권장칼로리인 500~600칼로리 정도이므로 다이어트하시는 분들도 칼로리 걱정은 안해도 되겠내요.
2. 내용물
비비고 언양식 바싹불고기의 봉지를 개봉하면 냉동된 바싹불고기 5개가 들어있습니다.
돼지고기로 만든 바싹불고기라 색깔이 좀 연하내요. 크기는 성인남자 한손 크기 정도 됩니다.
비비고 바싹불고기 봉지에는 지퍼가 달려있지 않아, 한두개 꺼내먹고 나머지를 보관하려면 이렇게 지퍼백에 넣어 보관하는게 좋겠더라구요.
3. 조리방법
비비고 언양식 바싹불고기는 초벌구이된 것을 그대로 냉동시킨 제품이라, 직접 굽는 방법만 설명이 되어있내요.
에어프라이어로도 가능할 것도 같지만, 불고기에 기름기가 너무 빠지면 퍽퍽해져서 맛이 없을 것 같기도 합니다.
- 프라이팬조리 : 해동하지 않은 바싹불고기를 기름을 두른 프라이펜에서 중불에 2분간 뒤집어가며 조리하다 약불에서 3분간 뒤집어가며 조리
굽기완료!!! 바싹불고기가 노릇노릇하게 잘 구워졌내요.
4. 조리 후
비비고 언양식 바싹불고기의 외형은 개인적으로는 바싹불고기라기보다는 떡갈비에 가까워보이내요.
다지지 않고 나름 굵게썰은 고기라지만 얇게 저민 고기를 뭉쳐서 굽는 바싹불고기와는 비주얼이 좀 다르긴 합니다.
고기를 좀 더 크게 썰어서 뭉쳐놨으면, 좀 더 바싹불고기다워 보였을 것 같긴한데, 제조공정상 어려움이 있었기에 이런 모습으로 만든 게 아닌가 추측해봅니다.
기름기가 좔좔흐르는게 고소하게 맛있을 것 같내요. 먹어보면 불고기양념때문에 그렇게 느끼지하지 않고 오히려 달달하고 고소한게 맛이 납니다.
바싹불고기의 두께도 살짝 두툼해서 고기씹히는 맛이 제법 납니다.
굵게 썰은 고깃결이 보이긴 하내요.
저는 밥한공기와 김치로 간단하게 한끼 해결했습니다. 하지만, 아래사진처럼 다른 반찬이 없는 경우에는 성인남자기준으로는 밥한공기에 바싹불고기 1.5개는 드셔야 맞을 듯 합니다.
5. 맛과 후기
1) 맛
- 감칠맛이 있는 단짠의 맛과 기름기의 고소한 맛의 조화가 아주 맛있내요. 불고기는 역시 기름진 단짠이죠.
- 간의 세기는 밥과 같이 먹기에 좋은 정도입니다.
밥없이 그냥 안주로 집어먹기에는 짜다고 느끼실분도 있을 수 있겠내요.
- 굵게 썰은 돼지고기를 뭉쳐서 만든 것이어서, 고기씹는 맛도 제법 납니다.
2) 양
- 다른 반찬없이 밥한공기에 김치와 같이 먹는다면 성인남자기준으로 1.5개 정도 드셔야 할 것 같내요.
6. 평점 : 10/10
고소하면서도 감칠맛있는 단짠의 조화, 비비고 언양식 바싹불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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